역참 따라 달리는 느린 편지
마음을 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까.
파발은 편지가 조선의 역참을 따라 실제 거리만큼 달려가는 메신저예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통에 약 51분. 파발꾼이 지금 어느 역을 지나는지 지도에서 볼 수 있어요.
- ?누군가 · 연풍을 지나오00:00:33
- ◀바다 보는 윤슬께 · 충주를 지나오00:01:06
- ▶제주 귤밭지기 · 바다를 건너는 중00:03:13
앱 지도 화면 그대로 · 30배 빠르게
노정 셈
우리 사이, 서신은 얼마나 걸릴까?
기발(말을 탄 파발)은 역참마다 말을 갈아타며 달려요. 파발은 조선 파발보다 열 배 빠르게, 그래도 거리만큼은 걸리게 했어요. 전국 시·군·구 어디서든 셈해 보세요.
- 길 거리
- 437 km
- 지나는 역참
- 20곳
- 조선 파발이라면
- 8시간 33분
앱과 같은 셈법이에요. 실제 서신은 고개와 날씨에 따라 구간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서신 한 통의 노정
보내고, 기다리고, 받기까지
-
서신을 띄운다
짧은 톡 대신 한 장의 편지를 써요. 보내는 순간 파발꾼이 말에 올라 출정해요.
"파발꾼이 길을 떠났소!" -
역참을 달린다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역마다 말을 갈아타고, 제주로 가면 포구에서 배를 기다려요.
"해남 관두포에서 배를 기다리오" -
안개 속의 누군가
받는 사람은 처음엔 누가 보냈는지 몰라요. 마지막 역 몇 곳을 남기고서야 지도에 모습이 드러나요.
"? 누군가 파발을 띄웠소" -
도착, 그리고 답장
파발꾼은 한 시간 동안 답을 기다려요. 그 안에 답장을 쓰면 같은 파발꾼이 싣고 돌아가요.
"서신 도착!"
앱 둘러보기
전국 역참 지도 위의 우리 서신
옆으로 넘겨 보세요.







파발꾼 규칙
파발꾼은 소중하오
누구나 파발꾼 한 명으로 시작해요. 그래서 한 통 한 통 정성껏 쓰게 돼요.
벗에게.
이 서신은 조령을 넘어 사흘 같은 오십 분을 달려왔소. 빠른 메신저로 보냈으면 일 초였겠지만, 기다리는 동안 그대 생각을 오래 했소.
답장은 천천히 하시오. 파발은 원래 느린 법이니.
— 부산에서, 바다 보는 윤슬
한 벗에게 한 번에 한 통
내 서신이 닿기 전에는 같은 벗에게 또 보낼 수 없어요. 벗은 언제든 내게 보낼 수 있어서, 서신이 길에서 엇갈리기도 해요.
길은 가끔 험해요
드물게 산적이나 호랑이를 만나 서신을 잃거나, 파발꾼이 돌아오지 못하기도 해요.
벗을 부르면 파발꾼이 늘어요
내 초대 링크로 새 벗이 들어오면 파발꾼이 한 명 늘어요.
가볍고 안전하게
번호도 이메일도 묻지 않아요
기기만으로 시작
전화번호나 이메일 없이 바로 가입해요. 기기를 바꿀 땐 가입할 때 받은 복구 비책으로 되찾아요.
시·군·구까지만
거처는 시·군·구 단위로만 저장해요. 정확한 좌표는 남기지 않아요.
싫은 사람은 막기
차단과 신고가 있고, 운영자와 1:1로 이야기하는 신문고도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파발이 처음이라면
파발은 어떤 앱인가요?
편지가 조선의 역참을 따라 실제 거리만큼 천천히 달려가는 느린 메신저예요. 서신을 실은 파발꾼이 전국 역참 지도 위를 달리고, 지금 어느 역을 지나는지 볼 수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지가 얼마나 걸리나요?
말을 탄 파발(기발)로 약 51분 걸려요. 조선 파발이 달리던 시간을 10분의 1로 줄인 속도이고, 고개와 날씨에 따라 구간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제주로 가는 서신은 포구에서 배를 기다렸다가 바다를 건너요.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있나요?
오는 서신은 처음엔 누가 보냈는지 가려져 있어요. 마지막 역 몇 곳을 남기고 지도에 모습이 드러나고, 도착해야 보낸 이를 알 수 있어요. 보내는 사람이 '실명 파발'을 고르면 처음부터 이름이 보여요.
파발꾼은 무엇인가요?
서신을 나르는 사람이에요. 누구나 한 명으로 시작하고, 파발꾼이 돌아와야 같은 벗에게 다음 서신을 보낼 수 있어요. 드물게 길에서 사고를 만나 서신을 잃기도 해요. 초대 링크로 새 벗이 들어오면 파발꾼이 한 명 늘어요.
전화번호나 이메일이 필요한가요?
필요 없어요. 앱은 기기만으로 바로 시작하고, 구글이나 카카오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요. 거처는 시·군·구 단위로만 저장해요.
무료인가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무료로 쓸 수 있어요. 한국 App Store에서 받을 수 있고, 설치 없이 pabal.app 웹에서도 쓸 수 있어요. Android(Google Play)는 준비 중이에요.
기다린 만큼 반가운 편지
첫 서신은 역장이 먼저 보내 드려요. 벗을 불러 답장을 기다려 보세요.